진간장 국간장 어간장 양조간장 차이 활용 요리

요리를 할 때 간장은 필수인데요, 간장의 종류가 많아 요리할 때 어떤 간장을 써야 할 지 헷갈리기도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간장의 종류와 차이 용도에 대해 안내 드리겠습니다. 간장의 종류 확인하셔서 요리 시 간장의 용도에 맞게 사용해보시기 바랍니다. 

 

 

 

 

진간장 양조간장 국간장 어간장 차이 

 

진간장

진간장은 짠맛과 단맛이 조화로운 간장입니다. 국간장에 비해 염도가 낮고, 감칠맛이 강한 점이 특징입니다. 색이 진하고 짙은 갈색을 띄며, 음식에 색을 내기 좋습니다. 진간장의 경우 주로 조림, 볶음, 장아찌 같은 음식에 사용되며, 고기 양념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국간장

국간장은 염도가 높아 상대적으로 짠맛이 강합니다. 국이나 찌개, 나물 등 국물 요리에 사용되며, 국물의 간을 맞추는 데 적합합니다. 색이 연한 편이라 국물을 깔끔하게 유지하면서 간을 맞추고 싶을 때 사용됩니다. 국간장은 주로 전통 한식 요리에 사용됩니다.

 

 

어간장

어간장은 생선에서 추출한 액체를 간장으로 만든 것입니다. 전통적인 어간장은 멸치, 조기 등과 같은 생선을 발효시켜 얻은 액체를 사용합니다. 어간장은 바다의 풍미가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계란찜, 맑은 국 요리, 생선 요리나 나물 무침 등에서 풍미를 추가하고 싶을 때 사용됩니다. 

 

 

양조간장

양조간장은 콩과 밀을 발효시켜 만드는 전통적인 간장입니다. 발효 과정에서 자연스러운 단맛, 짠맛, 감칠맛이 조화를 이루며, 고유의 깊은 맛이 있습니다. 양조간장은 짠맛이 강하지 않고, 감칠맛이 뛰어나며 풍미가 깊습니다. 음식에 자연스러운 맛을 더해주기 때문에 국, 찌개, 조림, 볶음 요리 등 다양한 요리에 광범위하게 사용됩니다. 양조간장은 간장계란밥에도 활용하는 간장입니다. 

 

 

지금까지 간장의 종류와 특징, 요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간장별 특징에 맞춰 요리에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